호흡기·알레르기 클리닉
알레르기 비염이란
알레르기비염은 흔한 호흡기 질환의 하나로 그 지역이나 나라, 보고자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, 소아인구 중 약 20%~40%가 앓고 있으며 또한 성인에서와 같이 소아에서도 흔한
알레르기 질환 중 하나입니다. 소아 알레르기비염은 영아시기부터 시작되거나 그 증상 발현은 4~5세 되어야 좀 더 확실해지고 사춘기나 청소년기에 이르러서야 전형적인 증상을 볼
수 있습니다. 따라서 정확한 진단은 일반적으로 6세경에 확인됩니다.
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원인
유전적요인 | 부모 양쪽이 알레르기성 질환을 가진 경우 약 75% 정도에서 자식에게도 알레르기성 질환이 나타난다는 보고가 있을 정도로 유전적인 요소가 큽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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환경요인 | 간접 흡연이나 대기 오염증가, 교통수단의 발달, 주거환경의변화 등이 코에 과민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주요 원인이 됩니다. |
스트레스 자극 | 스트레스 자극이 알레르기 비염을 유발하는데 크게 관여 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. |
집 먼지 진드기, 집 먼지 곰팡이, 애완동물의 털과 비듬 |
통년성 알레르기 비염의 원인으로 우리나라에서 많은 것으로는 집 먼지 진드기, 꽃가루, 곰팡이, 애완동물의 털과 비듬, 바퀴벌레의 허물이나 배설물 등이 있습니다. |
고초나 잡초, 꽃, 나무 등의 화분 (꽃가루) |
꽃가루가 원인 항원이 되어 발생하는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은 일명 화분증이라고도 합니다. |
알레르기 비염 진단과 치료
피부 반응검사나 혈액 면역검사 등으로 알레르기 비염의 원인을 쉽게 진단 할 수 있지만 어린 아기의 경우 아직 면역체계가 성숙되지 않아서 원인을 알아내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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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알레르기 유발
물질 피하기 -
가장 좋은 방법은 환경 조절을 통해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피하는 것입니다.이 단계는 집 먼지 진드기, 곰팡이, 머리 비듬, 꽃가루 등의 흔한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회피하는 것을 도와주는 것입니다.
진공 청소기를 사용해 집안 먼지를 없애고 물걸레로 먼지를 닦는 것이 좋으며 꽃가루가 날릴 때는 외출을 자제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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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증상 조절을 위해
약물 치료하기 -
증상을 조절하는데 사용되는 약으로는 항히스타민제, 코 혈관 수축제,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,
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 등이있습니다이 중 항염증제는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미리 사용할 경우 더 효과적입니다.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에는 아이의 알레르기가
시작되기 바로 전에 약물요법을 시작해서 알레르기 시즌 내내 매일 약물 요법을 계속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, 통년성 알레르기 비염에는 이런 약들을 일년 내내 사용하기도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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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생리식염수로
코 세척 -
하루 1~3회 정도 생리 식염수를 코 안에 떨어뜨려 비 세척을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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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면역치료 : 탈감작요법
(원인물질에 점차적으로 노출시켜 적응하도록 돕는 요법) -
면역 치료는 밝혀진 알레르기 원인물질에 대한 회피 요법이 불가능하거나 약물 치료로 증상의 호전이 없는 경우에 시행하게 되는데 처음에는 소량의 알레르기 원인 물질을 주사하고 서서히 그 용량을 높여서, 목표 용량에 도달하면 일정한 간격을 두고 3년 이상 치료를 계속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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